# 부평, 평리 단길 구석에 있는 303호 카페
부평 평리단길에 많은 카페가 있어요~ 카페스 물, 아날로그, 혜리 별관, 포그 카페 등등 저는 사람 많은 카페도 좋지만 조용하고 친구와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곳을 선호하는 편이에요,
303 카페는 추운 겨울날 마음과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카페 같아요, 옛 감성을 느낄 수 있는.. 그래서 편안하게 느끼는 것 같아요.
새로운 것도 좋지만 옛 감성을 살려서 편안함을 주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.
요즘에 이런 감성 카페가 별로 없는것 같아요~
옛 감성을 이야기하니깐 고전이라는 단어가 떠올라요. 박웅현 작가의 고전은 당장의 유행보다 시간이라는 시련을 이겨내고 검증된 결과물이라는 본질적인 의미로 이야기해주신 게 기억이 나네요.
시련을... 이겨낸.. 검증된 결과라 너무 멋지지 않나요. 우리가 듣고 있는 고전 클래식이 명곡인 것도 경복궁을 가면 궁을 보는 것이요.
처음오시는 분이라고 하면 비엔나커피 추천할게요!!
- 비엔나 커피
비엔나커피는 크림을 이용한 커피인데요~ 에스프레소 위에 크림이랑 같이 마시는 커피예요~
달달하면서도 쓴맛이 나는 커피인데요 부드럽고 맛있어요~ 제일 중요한 건 크림이 맛있어야 하는데 여기 비엔나커피는 맛있는 것 같아요!!
외부 간판 303 COFFEE
303호 카페 들 거 가면 간판이 보이는데 무심코 지나가면 안 보일 수 있어요~ 길 찾기 조금 어려운데
이거 잘 보고 3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. ~ 여기에는 지하 편집샵과 2층에는 수족관 3층에 카페가 있어요
계단도 높지 않아서 쉽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
아늑한 내부
내부에 들어오면 오 ~ 이쁘다 라고 느낄 실 거예요 분위기랑 조명이 딱 좋거든요. 하울의 움직이는 성 집안처럼
아늑하고 아기자기해요 앤티크 해요. 여기는 하나의 공간이 있지 않고 방이 3개, 4인 이상 룸 그리고 테라스가 있는데요
바로 정면에 들어가면 왼쪽 방은 책상이 4인 이상 테이블이 2개 있고 2인 테이블 있습니다. 의자도 편해요 이야기 하기 딱 좋아요 오른쪽 방은 커플들을 위한 곳인 것 같아요. 밑에 사진처럼 이쁜 찻잔들이 있어요~ 그리고 창문이 보이기 때문에 해 질 녘에 오면 느낌 아시죠? 테이블은 3개쯤 있어요~ 공간이 좁다 보니깐 사람이 많으면 조금 시끄러울 수 있어요~ 다른 한 장소는 저처럼 책 보고 공부하기에 좋아요. 책상이 직각이고 의자도 나무의자 추우면 담요도 있으니 가지고 가세요~
날씨 풀리면 테라스에 앉아서 여유 즐기시면 좋을 것 같네요
주소 남겨요~ :)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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